알파3 버전이 나왔길래 다시 한번 재도전을 해보았다.

시작부터 삽질의 연속 이었다.

1. 우분투 사이트에서 amd64 iso 이미지를 다운 받아 설치를 시도해 보았다.

LiveCD 포맷을 다운 받았는데 역시나 설치시 한글을 선택하면 그 다음 단계인 시간대 설정으로 넘어가질 못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찾아보니 인스톨 시스템인 Ubiquity의 버그라고 하더라.

해당 패키지를 업그레이드 해주고 설치를 하면 된다길래 업그레이드 해주고 해보았더니 역시나 한글 선택 후 시간대 설정으로 넘어가질 못했다.

좌절의 연속이군...

여기서 내가 실수를 한것 같다.

그냥 영문으로 깔고 나중에 한글로 업글하면 될것을 조금이라도 깔끔하게 깔아보고 싶다는 마음에 또 다른 삽질을 시작했다.

2. LiveCD가 문제라면 Alternate CD는 문제 없겠지 싶어 우분투 사이트에서 해당 iso 이미지를 다운받았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인지는 몰라도 400~500MB 정도만 받으면 다 받지를 못한 상태에서 다운로드가 완료되어져 버린다.

더럽게 느린 다운로드 속도에도 불구하고 몇번 이런 상황을 겪으니 짜증 게이지가 올라가더만...ㅡㅡ;;

그래서 토랜트를 이용해 다운 받았다.

토랜트로 받으니 시드가 딱 1명이라 그랬는지 1박 2일 코스로 다운을 받더군...췟...

어쨋든 다 받고 설치를 시작하니 이게 웬걸 호스트 네임을 정해 주는 부분에서 키보드가 먹통이 되버린다.

몇번 재시도 하다가 짜증나서 USB 키보드 하나 꼽아주고 설치했다.

USB 키보드를 꼽으니 그동안 먹통이었던 PS2 키보드 까지 잘된다...무슨 조환지...

어쨋든 설치를 진행하다 갑자기 시뻘건 화면이 나오며 설치 불가하다고 소리를 질러댄다.

몇벌을 재시도하다 짜증이 나서 영문으로 설치를 해보았지만 역시 마찬가지...거참 설치한번 더럽게 힘드네

3. 마지막으로 급하게 쓸일도 있고해서 기존 Gutsy 버전을 설치하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역시나 깔끔하게 업글되지는 않았다.

특히 업글 후 플래시 플러그인이 되지 않아 웹사이트 돌아다니기가 너무 너무 힘들었다.

ia32-libs 패키지의 버그란다...

그래서 무식한 방법으로 해결을 보았다.

우선 자동으로 설치시도를 했던 flashplugin-nonfree 패키지를 지웠다.

sudo apt-get remove flashplugin-nonfree --purge

그런 다음 아래의 파일을 다운 받아 dpkg -i 명령으로 설치를 해버렸다.

ftp://ftp.daum.net/ubuntu/pool/universe/i/ia32-libs/ia32-libs_2.1ubuntu3_amd64.deb

그리고나서 업데이트를 홀드 시켜 주었다.

sudo echo "ia32-libs hold" | dpkg --set-selections

나중에 홀드 풀어줄 때에는 hold 대신에 unhold라 해주면 될듯...

언제나 플래시에 목매지 않고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까...

점점 플래시 왕국이 되어가고 있는 인터넷 환경이 싫어진다.

어찌되었던 정말 삽질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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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삽질맨